허쉬컷과 레이어드컷이 다른가요?

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허쉬컷 또한 레이어드 컷과 ‘머리에 층을 낸다’의 개념을 가지고 있어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 둘의 차이는 바로 ‘질감 (texture)’표현입니다. 두 가지 커트 모두 층을 내는 방법은 동일하나 질감 표현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데, 레이어드컷은 따로 질감 표현 없이 깔끔하게 다듬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세련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반면 허쉬컷은 머리 끝의 질감을 살려 다듬기 때문에 깔끔하게 표현되는 레이어드컷 보다는 조금 더 힙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합니다. 요즘은 허쉬컷이다 레어어드컷이다 라고 구분하기 보다는 두상과 모발 길이, 또는 선호하는 이미지에 따라서 더 어울리는 스타일의 커트를 하는 추세입니다.

레이어드 컷 스타일링 법

층을 내서 완성하는 커트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어 레어어드컷을 할 경우, 스타일에 알맞은 스타일링 제품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.

위스도산 정준원장님의 PICK

① 퍼펙션 컬크림 150ml

② 새틴&에어리 스프레이 Light&Satin Finish 300ml

Vo1. 001 레이어드 컷 웨이브 스타일링 편 레이어드 컷이 가진 가벼움과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기감을 살려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벼운 제형을 가진 헤어 제품 선택이 필수입니다. 영상 속 모델 처럼 레이어드 컷에 컬이 있을 경우, 컬감과 공기감을 모두 살리기 위해 정준 원장님은 ‘퍼펙션 컬크림’을 사용했어요. 컬크림은 가벼운 크림 제형이기 때문에 무게감 없이 촉촉하고 탄력있는 컬 연출이 가능합니다. 컬크림을 사용할 때는 손바닥 전체에 골고루 퍼트린 후  모발 끝에서부터 살짝 살짝 잡으면서 스타일링 해주세요. 단, 컬을 잡을 때는 꼭 아래서 위로 구기듯 스타일링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마세요.

레이어드 컷의 깔끔한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잔머리 스타일링도 매우 중요합니다. 정준원장님은 ‘새틴&에어리 스프레이’를 손가락에 살짝 뿌린 후, 잔머리를 스타일링 해주셨어요.  마무리 스타일링 팁 섬세하게 만진 스타일링을 하루종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 사용이 필수지만, 자칫 스프레이 제형이 무겁거나 딱딱하게 마무리된다면 레이어드 컷의 가벼운 느낌이 사라질 수 있어 자연스러운 세팅력으로 스타일 변형이 가능한 ‘새틴&에어리 스프레이’를 추천드려요.